[나이트포커스] 수색 작업 마무리...오송 지하차도 합동감식 잠정 연기 / YTN

2023-07-18 48

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, 김성수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특보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
충북 청주시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해서 내부 수색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. 비가 그치는 대로 지하차도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, 본격적인 수사도 진행될 예정인데요. 오늘은 이송규 한국안전전문가협회 회장 그리고 김성수 변호사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수색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었는데요. 오늘경찰과 소방의 합동감식이 비 때문에 연기됐습니다.

[이송규]
비가 그치고 나면 여러 가지 조사를 해야 하거든요. 지금 이 설계가 원래 이 터널 자체가 설계가 잘되어 있는지, 또 제방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까? 제방이 문제가 되어 있는지. 그러면 설계가 잘 돼 있다면 정말 설계대로 잘되어 있는지 여러 가지 관리상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있는 것이죠. 그래서 지금은 비가 와서 제일 먼저 현장을 확인해야 해하고 현장 확인하는 데 지금 비가 와서 장애가 되기 때문에 비가 멈춘 다음에 현장 확인 다음에 그다음에 서류적으로 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.


이번에 순식간에 하천물 6만 톤이 한꺼번에 유입된 건데요. 이 정도면 어느 정도 양이고 얼마나 위험한 겁니까?

[이송규]
그렇습니다. 지금 6만 톤이라고 하면 많다라고 하지만 측정이 애매하잖아요. 그래서 1톤이 어떻게 되냐면 우리가 생각해 보면 가로 1m, 세로 1m, 높이 1m. 1입방미터라고 하지 않습니까? 이게 세 제곱미터가 1톤입니다. 이게 6만 개가 있었다는 얘기거든요. 그래서 6만 톤은 무게로 따지면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? 그래서 이 물들이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또 속도감 있게 오기 때문에 또 초당 몇 미터로 움직이기 때문에 사람이 내려온 경사지에서 내려올 정도로는 도저히 피하기는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그렇게 보고 있죠.


변호사님, 보통 합동감식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고요. 이런 사고일 경우에는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봅니까?

[김성수]
일단 이게 책임이 누구에게 있느냐를 따져봐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? 그리고 책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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